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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24.07.26  13: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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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관계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아동안전보호정책 교육을 진행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7월 25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권계철) 본관 4층 도담홀에서 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아동안전보호정책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4년 2월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세종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관내 아동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 및 정신적 회복 지원,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와 보호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대전아동권리센터 소속의 유미희 강사(권리세이버)를 교육 현장에 파견해, 세종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관계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아동안전보호정책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아동학대와 아동안전보호정책의 필요성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아동안전보호정책 이행체계인 인식, 예방, 보고, 대응의 내용을 알고 이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병국 아동보호위원장(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아동안전보호정책에 대한 개념과 배경을 이해하고 아동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요소 식별, 사고 예방 및 대응 절차 교육을 통해 이해력이 함양될 것"이라며,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해당 교육을 통해 관계자 및 현장 의료진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현장 대응성을 향상해 궁극적으로 아동권리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하며, "아동학대 대응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서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 보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정재영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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