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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 지원 법제화' 국회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4.09.19  09: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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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웰다잉 문화 확산 기대

▲ 지난 13일 열린 '웰다잉 지원 법제화 및 제도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 현장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부천시갑)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는 지난 13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웰다잉 지원 법제화 및 제도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영석 국회의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및 웰다잉 관련 유관기관 단체(각당복지재단, 대한웰다잉협회, 마음애터 협동조합, 사전의료의향서실천모임, 생사학아카데미, 웰다잉문화연구소, 웰다잉문화운동, 웰라이프백세인사회적협동조합, 은빛기획, 한국싸나토로지협회, 한국애도심리상담협회, 호스피스코리아)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발제는 최혜지 교수(서울여자대학교)가 맡았으며, 좌장에 정관스님(종로노인종합복지관), 토론자로 배광열 변호사(사단법인 온율), 박지은 관장(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박용택 참여자(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 전명숙 과장(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이 참여했다.

토론회 주요 내용은 ▲웰다잉 지원 법제화 및 제도화를 위한 제언 ▲노인복지관 웰다잉프로그램 현황 및 성과, 웰다잉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화의 필요성 ▲웰다잉 문화조성 프로젝트 해피엔딩 프로그램 참가 수기 등으로 채워졌다.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갑)은 "연명의료 등 생명 연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죽음을 준비하는 문제는 더욱 많은 이들의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며, "특히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웰다잉 지원'이 매우 시급한 이슈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웰다잉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이 향후 입법 과정에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밝혔다.

박노숙 회장(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은 "고통을 덜고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웰다잉 지원은 꼭 필요하다"며, "웰다잉 지원은 노인뿐 아니라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기에 법제화 된다면 모든 국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웰다잉 관련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토론회가 의미 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토론회에는 국내 웰다잉 운동의 지평을 연 원혜영 (사)웰다잉문화운동 공동대표(전 5선 국회의원)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헬스미디어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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