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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MLB 파트너로 '구슬땀' 흘려

기사승인 2024.03.28  16: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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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공식 메디컬 파트너...의료지원단 파견해 관계자와 관객의 건강 지켜

▲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한국 의료지원팀(좌측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장해동 교수, 국군강릉병원 정형외과 김현권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유성 교수)이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외 야구팬 약 10만 명이 모인 '2024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전하게 개최된 경기 뒤에는 부상을 방지하고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의료지원단이 있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이 '2024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서 선수단과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개막전에는 Los Angeles Dodgers와 San Diego Padres에 소속된 세계적인 야구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해외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경기를 진행하며 다양한 변수에 노출될 수 있다. 

또한, 이번 경기에는 국내외 야구팬 약 10만 명이 집결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전문 의료진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위원장, K-리그 의무위원)를 비롯한 의료진 7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경기 현장에 파견돼 참가 선수와 관계자의 부상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하며 의료지원을 수행했다.

의료지원단은 15일부터 시작된 각 팀의 연습경기부터, 17~18일 스페셜 게임 4경기와 20~21일 정규시즌 개막전을 진행한 7일에 걸쳐 수천 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의료진료 활동을 했다.

이번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한국 의료지원을 이끈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월드투어에 현장 의료진으로 참가해 경기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국제 스포츠 대회인 만큼, 수개월 전부터 수많은 의료 시뮬레이션을 통해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안전사고에 대비했으며,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처치를 위해 힘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종호 순천향대부천병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경기가 개최되는 동안 큰 인명사고 없이 경기장 곳곳을 지켜주신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문화 행사‧스포츠 대회 현장을 적극 의료 지원해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과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영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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