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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제적 수준의 숙련도 평가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사승인 2021.11.26  13: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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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주관의 평가에 참여하면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 참여 실적으로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하는 국제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ISO17043)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가 주관하는 식품 기준‧규격 4개 분야 23개 시험항목에 대한 숙련도 평가를 받는 시험‧검사기관은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에 참여한 것과 동등하게 인정받게 됐다. 4개 분야는 다음과 같다.

▲중금속 (납, 카드뮴, 비소, 주석, 수은) 
▲보존료 (소브산, 안식향산, 데히드로초산, 프로피온산) 
▲잔류농약 (엔도설판, 다이아지논, 클로르피리포스, 린단, 디디티, 디디이, 카바릴, 카보퓨란) 
▲미생물 (일반세균수, 대장균군,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식약처는 2013년부터 매년 시험‧검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시험항목에 대해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0조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 인정은 그간의 시험‧검사기관 숙련도를 평가하는 능력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2004년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17025(시험 및 교정기관의 적격성에 대한 일반요구사항)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국제숙련도시험 운영기관(ISO17043)도 인정받음으로써 국제적으로 숙련도 평가기관으로서의 전문성도 인정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험‧검사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검사 능력의 내실화와 국제 수준의 숙련도 평가체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영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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