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9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온코크로스와 AI신약개발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AI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개발 ▲연구를 위한 시설·장비·정보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등을 연계·협력하기로 했다.
윤환중 원장은 "신약개발은 최소 10년 이상 긴 개발시간이 소요되고 개발 성공확률도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었으나, 최근 AI기술을 신약개발에 접목하면서 빠른 신약개발이 가능해졌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풍부한 임상시험 인프라와 빅데이터를 보유한 충남대학교병원이 암 등 중증질환의 AI신약개발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이랑 대표는 "충남대학교병원의 높은 연구수준과 기술정보가 당사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고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의 기술이 병원의 연구 및 기술을 한층 더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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