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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해외의료진 견학 방문

기사승인 2018.10.19  0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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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티안 재단 화상치료시스템 연수 기회 제공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종욱펠로우쉽 연수생 24명이 지난 17일(수)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충북 청주시 오송읍)를 방문해 ‘베스티안 화상 치료’ 강의를 듣고 시설을 살펴보았다.

방문한 연수생은 라오스, 미얀마, 몽골, 탄자니아, 모잠비크, 우간다, 스리랑카, 가나 총 8곳의 개도국에서 한국을 찾은 의사 및 간호사와 보건정책 관계자들이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는 ‘이종욱펠로우쉽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을 실시, 보건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해주고자 매년 70~80명의 의료진과 정부관계자 등이 한국에서 보건의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베스티안 재단의 30년 노하우를 가진 화상치료기술에 대해 전후완 외과 과장이 1시간 가량 설명했고, 이어 양반석 외과 과장이 헬기착륙장을 시작으로 세계 수준의 시설을 갖춘 중환자실과 수술실, 그리고 중증화상센터, 응급실 등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충북 오송에 자리 잡은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는 전국 어디에서든 1시간 이내 중증화상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진료를 볼 수 있고, 옥상에는 헬기착륙장이 마련돼 국내 모든 헬기가 이착륙이 가능하다.

견학에 참가한 한 연수생은 베스티안병원의 화상치료에 대한 전문성에 감동 받았다며 자국에서도 화상치료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지만 자국내 부족한 의료장비와 치료재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한편,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는 중증화상센터 및 글로벌 교육 훈련센터(GE&T센터, Global Education & Training센터)를 갖추고 국내뿐 아니라 이와같이 해외 의료진도 화상 치료기술을 교육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김용희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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