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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이사장 "국가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기사승인 2018.02.22  17: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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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바이오협회, 제37회 정기총회 개최...이사장 이ㆍ취임식 개최

▲ (좌) 이행명 전임 이사장 (우) 이정희 신임 이사장

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정희 이사장(유한양행 사장)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 4층 강당에서 '제7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임직원 및 홍정용 병협 회장,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성호 경기식약청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등이 참석한 총회는 ▲유공자 표창 수여 ▲의안심의 ▲이사장 이ㆍ취임식 등이 진행됐다.

▲ 이정희 신임 이사장

이정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약산업이 국민의 건강을 지켜내는 보건안보산업이자 국가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 선정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강력한 육성의지를 공식화했고, 올해부터 제2차 제약산업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실행에 들어갔다. 이런 시기에 이사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그 뜻을 새기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과 언론에서도 우리 제약산업이 국민건강을 지키는 제약주권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동시에 윤리경영을 확립해 줄것을 요구받고 있다"며, "그러한 뜻을 새겨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회원사와 협회가 한 마음으로 '국민산업의 위상강화'라는 동일한 지향점을 향해 흔들림없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되고 제약산업이 국민산업으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절실하다. 저는 이사장으로서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청취하면서 협력과 혁신의 시대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직을 떠나는 제12대 이행명 전임 이사장은 "홀가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든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며, "지난 2년은 인생에 있어 가장 분주하면서도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제약산업은 글로벌 선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를 위해 의약품 품질과 생산 인프라의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켜야 하며, 신규 시장 개척과 윤리경영 확립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전혜숙 의원은 “제약산업은 정부가 마음먹고 크게 밀어주지 않으면 늘 영세할 수 밖에 없다”며 “국회에서 가급적 신의약품, 신의료기술에 대해서는 정부가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프로세스를 단순화 할 필요가 있다고 늘 이야기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은 10조를 투자하면 7만명의 일자리가, 20조를 투자하면 20만명의 일자리가 발생하는 일자리 창출에 가장 중요한 영역”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살리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신임 이사장이 잘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총196개사 중 대리참석 35개사, 전권위임 51개사를 포함해 121개사가 참석 성원됐다.

협회 정관 제20조 제1항 제2호에 의거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18년 고유목적회계 예산 72억2,700여만원과 수익사업회계 예산 20억 7,500여만원이 승인됐다.

또한, 지난해 식약처의 제약바이오협회 업무감사 결과, 회장ㆍ부회장의 임기 연장 관련 지적사항을 보완하고, 협회 사무국 내부규정의 시의성 있는 개정을 위해 회장 부회장의 임기를 2년으로 변경하는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들은 이사장단의 의결이 있을 시 1회 임기를 연장(4년)할 수 있다.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에서는 50인의 이사 선임, 감사 2인을 선임했다.

정한교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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