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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데이터 기반 서울시 환경보건 정책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 워크숍 진행

기사승인 2023.06.08  08: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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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달 31일(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관 5층 회의실에서 데이터 기반 환경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 환경보건 정책 수립을 위해 유관기관이 모여 진행하는 세 번째 워크숍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했던 1차, 2차 워크숍에서 논의된 서울시 환경보건 자료관리와 정보제공 방안, 서울형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의 활용사례, 환경모델링 자료구축 현황, 서울시 대기질 관리대책의 보건학적 중재효과 평가방안 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경보건서비스를 통해 시민건강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의 최종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태스크포스 3차 워크숍은 1부 주제발표(이환희 부산대학교 교수 ‘서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정책의 건강효과 추정’, 원종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울시 환경성질환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 선정 방안’, 배현주 한국환경연구원 환경보건센터장 ‘알고리즘을 통해 도출한 취약 우려 지역 및 취약계층 선정방안’, 명지선 서울시환경보건센터 연구원의 ‘건보공단 자료를 활용한 서울시 환경성질환 유병률 추이 분석’)로 진행했고, 2부는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2부의 지정토론에는 서울시 환경보건위원회 소속 임신예 위원(경희대학교 교수)을 시작으로 김수정 팀장(서울시 환경보건팀), 김효미 부연구위원(서울연구원), 주혜지 환경연구사(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홍윤철 센터장은 “서울시는 대도시로서, 높은 교통량과 인구밀도로 인한 도로이동 오염원이나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장 등으로 인한 복합적인 환경오염에 노출돼 있다. 이에 따른 시민의 건강 영향을 저감하기 위해 서울시는 다양한 대책 및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각각의 유관기관들의 연구성과를 집결시켜 서울시라는 세계적인 메트로폴리탄의 위상에 맞는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전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명숙 사무국장은 “서울시환경보건센터는 서울시민의 높은 환경보건적 관심과 건강영향 민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총 3회에 걸친 태스크 포스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결과를 종합해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다양한 환경보건서비스 제공에 서울시 환경보건센터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도시화로 인한 다양한 환경요인들이 시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서울시 환경보건센터는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태스크포스를 주도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3차례에 걸친 태스크포스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경보건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며, 이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헬스미디어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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