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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학원, 제3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기사승인 2023.02.03  13: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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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성모병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에서 24개 팀 집중 육성할 것

▲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왼쪽에서 두 번째)가 2월 2일 서초평화빌딩에서 개최된 ‘제3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지난 2일 오전 서초평화빌딩에서 '제3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겨자씨키움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혁신 센터로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 '제3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를 시작으로 총 3차의 심사를 거쳐 3기 미래위원을 선발했다. 공모전 1차 및 2차 서류심사, 3차 발표심사까지 거쳐 선정된 상위 우수팀 중 뛰어난 평가를 받은 ▲Happy Joint Makers팀은 대상을, ▲Nurpedia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Happy Joint Makers팀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동작분석 AI 기법이 적용된 관절 운동 범위 체크 및 근력 상태, 운동 목표치 등을 자가 체크할 수 있는 앱 및 EMR 연동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Nurpedia팀은 '간호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모아 알고리즘을 생성해 간호사들에게 챗봇 형식으로 제공하는 반응형 인공지능기반 간호(지식) 자원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헬스케어와 IT, 간호, 의공, 의학, 행정 분야에서 한층 다양하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겨자씨키움센터 측은 그중 상위 24개 팀을 선정해 올 한 해 3기 미래위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3기 미래위원은 2월 15일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을 기점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들은 공모전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약 6개월 동안 혁신·창업이 가능한 아이디어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활동 결과는 오는 10월 데모데이 진출을 거쳐 추가 보상과 산학협력단을 통한 창업 기회 연계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며 차년도 기관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된다.

센터는 3기 미래위원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교육과 멘토링, 분야별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매월 연구비 지급 등 활동 기간 내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겨자씨키움센터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벌써 3회에 이르렀는데 지속적으로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관 구성원들의 관심이 넓어져 간다는 것이 아주 고무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잘 받아들여 열매를 맺게 되면 기관으로서 굉장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영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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