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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BDAACH, 비대면 의료협력 강화키로

기사승인 2021.11.30  09: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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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택트 네트워크 강화로 한-미 의료협력 및 교류방안 논의할 것

▲ 서울성모병원 보직자와, 미 육군 65의무여단 BDAACH 관계자들이 상견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상단부터 우측으로) 신영동 국제협력팀장, 배영란 국제진료팀장, 김지혜 국제진료팀 미8군 코디네이터, 이지연 국제진료센터장, Eric Swanson BDACCH 진료부장, Ian Morris 65 의무여단 민정장교, 최완희 대외협력처장 (좌측 하단부터 우측으로) 김미란 대외협력부원장, 윤승규 병원장, Huy Luu BDDACH 병원장, Eric Fowler BDDACH 주임원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은 지난 11월 29일 미 육군 65의무여단 BDAACH(Brain D. Allgood Army Community Hospital) 병원장 및 주요 관계자와 상견례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 육군 65의무여단 BDAACH 소속 최완희 대외협력처장의 요청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성모병원 본관 6층 612호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윤승규 병원장, 김미란 대외협력부원장 외 병원주요관계자 및 주한미군 65의무여단 BDAACH Huy Luu 병원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 2005년 4월 주한미군 및 상주가족을 위한 의료지원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2019년 용산 미군기지의 121병원이 폐쇄되기 전까지는 근접 병원이라는 지리적 인접성을 이용해, 기관 간 다양한 행사, 환자진료, 정기 학회 및 홍보활동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Luu 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의 세계적인 의술은 미군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돼 왔다"고 말하며, "미군 측에서 병원을 위해 도울 것이 있다면, 언제나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승규 병원장은 "미군과 그 가족의 진료는 양 국가간 역사적인 배경만큼 우리 병원에도 의미가 깊다"며, "언제나 최선의 의료를 베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코로나로 잠시 중단 되었던 양 기관 간 여러 교류 활동들도 다시 활발하게 진행해 더욱 더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거리의 제약을 뛰어넘는 네트워크 강화를 약속하며, 지속적인 환자 유치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영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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