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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마스크 10만장 기부받아

기사승인 2021.11.30  09: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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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 오로라월드,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응원 위해 기부

▲ 김영훈 의무부총장(우측)과 노희열 회장(좌측)이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오로라월드(주)로부터 국산 KF94 마스크 10만장을 기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6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오로라월드 노희열 회장을 비롯해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기부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약 5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 10만장은 일명 '박보영 마스크'로 불리는 '닥터스마일케이' 제품으로 고대의료원 소속 전 교직원에게 배부돼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국내 대표 캐릭터 완구 업체인 오로라월드의 노희열 회장은 지난 98년 경영대학 경영자과정을 통해 고려대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과 현물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전달식에서 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스러운 의료현장에서도 늘 의연하게 환자들을 살피는 의료진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아왔다"라며, "전달되는 물품이 애쓰시는 의료원 교직원 여러분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전히 끝을 가늠하기 힘든 팬데믹과의 싸움이지만 노희열 회장님께서 이번에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직원들에게도 큰 응원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정재영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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