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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결과 첫 공개 전체적으로 우수/심사평가원

기사승인 2019.12.13  07: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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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개 기관 평균점수 86.48점.1~2등급 기관 수 전체 84.3% 달해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결과 첫 공개 전반적 우수/심사평가원

82개 기관 평균점수 86.48점.1~2등급 기관 수 전체 84.3% 달해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이 전체의 84.3%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평가원은 사전 공지된 평가계획에 따라 의료기관이 안전진료 프로세스 구축에 노력한 결과라고 평했다.

심평원은 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12일 심평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2017년 예비평가를 거쳐 올해 첫 본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83기관(상급종합병원 41기관·종합병원 42기관)이었으며,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자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공개대상 기관은 종합병원에서 병원으로 종별이 변경된 1개 기관을 제외한 82개 기관이다.

평가결과 종합점수는 100점 만점에 전체 평균 86.48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우수기관에 속하는 1∼2등급 기관의 숫자도 70곳으로 전체의 84.3%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인당 병상 수는 평균 14.91병상, 간호사 1인당 병상 수는 평균 0.83병상로 파악됐다.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율은 평균 97.7%로 나타났으며, 고빈도 인공호흡기 등 필요장비를 모두 구비한 기관도 91.6%로 조사됐다.

과정지표별 평가결과도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하는 의료인의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이 98.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원외 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이 98.2%순으로 높았다.

다만, 미숙아 등 중증신생아에게 적절한 영양공급을 통한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치료효과 증진을 위해 필요한 집중영양치료팀 운영비율은 83.8%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심평원은 "첫 번째 평가임에도 평균점수가 높은 것은, 사전에 공지된 평가계획에 따라 의료기관이 신생아중환자실의 인력·장비·시설 등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감염관리 등 안전한 진료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진료과정은 대부분 지표에서 전체평균이 높게 나타난 반면, 인력·장비 등 구조부문에서 기관별 차이를 보여 일부기관의 등급하락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심평원은 평가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등 질 향상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2차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2020년 7월~12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세부 추진계획이 공개된다.

 

헬스미디어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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