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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중소병원' 대상 첫 적정성평가 시행

기사승인 2019.08.22  07: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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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 진료분부터 1년간 진행,인력 구성 및 감염관리 등 지표

심사평가원 '중소병원' 대상 첫 적정성평가 시행

오는 11월 진료분부터 1년간 진행,인력 구성 및 감염관리 등 지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중소병원 적정성평가 세부 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의 중소병원에 대한 이번 적정성 평가는 의료법상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오는 2019년 11월 진료분부터 2020년 10월까지 1년치 자료를 기반으로 평가가 이뤄질 계획이며 이기간동안 개·폐업 기관은 제외된다.

심평원의 평가지표는 예비평가를 통해 기관별, 지역별 편차가 컸던 의료인력 보유, 감염관리 등을 포함, 크게 구조(6항목)와 과정(2항목)지표를 포함해 총 8개로 구성됐다.

먼저 구조지표에는 ▲의사 1인당 환자 수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다인실 평균 병상 수 ▲감염예방 관리체계 ▲환자안전 관리체계 ▲입원환자 병문안 관리체계 등이 담겼다.

또한 과정지표에는 ▲감염예방 관리활동 ▲환자안전 관리활동이 포함됐다.

편차가 극심한 감염과 환자안전에 대해서는 감염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운영 여부가 평가된다. 이를 통해 감염관리 규정 보유는 물론 감염관리실 설치 및 감염관리 담당 인력 배치가 이뤄졌는지 파악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이를 통해 의사, 간호사 또는 의료기관의 장이 인정하는 사람으로 전담 혹은 겸임 1인 이상 근무하고 감염관리위원회 구성 여부를 보고, 환자안전관리 담당 인력 배치나 입원환자 병문안 관리체계 운영 여부도 확인한다.

심사평가원은 초기에는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시설·인력 및 관리체계 측면을 우선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후에는 중소병원 각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환자구성 등 단계적으로 세부지표 영역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

한편 심평원은 오는 11월 1차 평가 시작 전 세부시행 계획 공개 및 요양기관 설명회를 시행할 예정이며, 1년간 평가 자료를 수집하고 2021년 상반기 신뢰도 점검을 거쳐 그해 하반기에는 최종적으로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구대곤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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