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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극동 러시아 의료 해외진출'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02.22  08: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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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병원, 극동수출투자청과 해외의료 협력진출 모색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직무대리 차광수)은 최근 서울 중구 신라호텔(영빈관 토파즈룸)에서 극동수출투자청 및 힘찬병원과 '극동러시아 의료 해외진출'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무역협회 및 러시아 정부, 극동수출투자청 등이 주최하고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극동관구 전권대표)가 참석한 '제3차 한국투자자의 날'이 진행됐다.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이호석 교수(흉부외과)는 러시아 관계 부처 및 기관들과 극동지역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 동향에 대해 청취하고 트루트네프 부총리와 개별면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은 '2018 해외의료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힘찬병원과 극동러시아 해외의료 협력진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협력 중이다.

극동수출투자청은 부산대병원 및 힘찬병원과 3자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사업수행에 상호 협력해 Russky 섬의 국제의료클러스터단지(Framework of the International Medical Cluster) 내에 한국의 우수한 ICT 기술을 접목한 병원 건설에 대한 면밀한 타당성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대병원 이호석 융합의학기술원 부원장은 "이번 러시아 부총리와 한국기업과의 다이얼로그 참여를 통해 극동러시아 지역 투자자의 애로나 요청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대병원-힘찬병원-극동수출투자청의 3자 업무협약 체결이 향후 극동러시아에서 국제의료클러스터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국제의료클러스터 법안이 잘 진행된다면 신북방정책 기조와 더불어 한국 의료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병국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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