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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도 복지부 예산, 72조 5150억원 확정

기사승인 2018.12.09  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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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에는 감액된 예상 책정

보건복지부 올해 예산이 작년에 비해 14.7%증가한 72조 5150억원으로 확정됐다.

2018년 12월 8일(토)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 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소관 2019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72조5150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63조1554억 원) 대비 9조3596억 원(14.7%) 증가한 금액이다.

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분야별로 증액된 주요 보건∙의료 분야 예산은 ▲임산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3,265→3,284억원, +19억원), ▲자살유가족에 대한 법률·상속·장례 등 지원을 신규로 실시하고,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확대(709→729억원, +20억원), ▲(희귀질환자지원) 의료비 지원 대상 희귀질환 확대 (329→355억 원, +26억원) 등이다.

또한, 치매관리체계 구축예산(1,457→2,366억원 +909억원)은 대폭 증가되어 배정됐고, 권역외상센터 의료진 처우개선 등을 위해 의료인력 217명 증원(564→781명) 및 권역외상센터 평가 인센티브(25억원)를 반영(601→646억원 +45억원, 7.5%↑)한 예산이 책정됐고, 낙후된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의 환경개선 등에도 크게 증액된 예산(633→1,134억 원 +501억원, 79.1%↑)이 배정됐다.

한편, 올 한해 논란이 일었던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치 및 공중보건장학제도 실시에는 2억 4400만원이 감액된 5억원이 배정됐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운영비는 2억원 감액된 132억 6100만원이 배정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회에서 의결된 2019년도 예산이 2019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신속히 집행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준비를 철저히 하고, 예산 및 자금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승재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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