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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박문석 교수, '기초 논문 본상' 수상

기사승인 2018.05.25  14: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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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 기초 과학 부문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박문석 교수,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제희 교수(윤기범 박사과정) 공동 연구팀이 지난 5월 9일~12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POSNA; Pediatric Orthopaedic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기초 논문 본상(Basic Scientific Award Paper)'을 수상했다.

▲ 박문석 교수(좌) 이제희 교수(중) 윤기범 (우)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는 학회 중 열리는 기초 과학 어워드 세션(Basic Scientific Award Session)을 통해 기초 논문 본상을 선정하고, 기초 논문 본상은 매해 학회에 접수되는 기초 과학 부문의 논문들 사이에서 경쟁 발표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수상을 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박문석 교수,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제희 교수(윤기범 박사과정) 공동 연구팀은 기존 의학계에서 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사용해오던 컴퓨터 단층 촬영기(CT) 등 고가의 의료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며, 단순 방사선 영상 장비와 모바일 디바이스만으로도 기존과 유사한 정확도로 뼈의 3차원 영상을 얻을 수 있음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가 의료계에 보급되면 CT 촬영에 비해 방사선 조사량을 줄이고 환자의 의료 비용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문석 교수는 "뇌성마비 치료에 쓰이는 영상을 개선하고자 기초 기술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 연구를 해온 결과, 통계 형상 모형과 자가 보정 알고리즘을 이용해 뼈의 3차원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뇌성마비인을 대하는 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국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플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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